영화 엘리멘탈 후기 물과 불이 만나는 삶

안녕학세요. 오늘 소개할 영화는 픽사에서 선보이는 장편 애니메이션 엘리멘탈입니다. 영화는 물과 불의 만남을 통해 삶의 방식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가 질문을 던져주는 영화 엘리멘탈은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힘들과 어려워하는 어른들의 따뜻한 동화가 되어줄 영화입니다. 어린이들의 눈높이도 잘 맞춘 영화 엘리멘탈의 줄거리를 알려 드리겠습니다.영화 엘리멘탈 후기 물과 불이 만나는 삶 썸네일

개요와 프롤로그

엘리멘탈은 203년 6월에 개봉을 한 애니메이션입니다. 픽사에서 제작을 맡았으며 칸 영화제에서 폐막작으로 선정이 될 만큼 주제가 뚜렷하고 완성도가 있는 영화입니다. 영화 개봉 당시부터 감독이 한국계 미국인인 것이 크게 부각이 되었는데요. 영화 전반에 녹아 있는 우리나라의 정서가 그래서 곳곳에서 감동을 주는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월트디즈니 컴퍼니에서 배급을 맡은 영화로 상영 시간은 109분에 달합니다. 제작지는 2억 달러인데 그 수입은 약 2.5배 정도로 세계적인 흥행을 거둔 영화입니다. 우리나라 관객 역시 그에 못지 않은 반응을 보여 준 영화로 n차 관람이 유행할 정도의 인기 있는 영화입니다. 관객수는 723만 여명 정도로 절대 무시할 수 없는 관객을 동원하고 있습니다. 영화를 보면 새로운 미지의 세계에 정착하는 부부의 이야기와 자녀가 이야기를 끌고 갑니다. 이는 미국 사회에 첫발을 내딛고 삶을 시작한 이민자의 삶을 고스란히 옮겨 간 것 같이 보여집니다. 이민 1세대와 그 자녀들은 미국에서 저런 삶을 살았을 것이라고 충분히 상상이 가는 영화인데요. 영화 ‘미나리’에서 보여지는 그 삶의 고단함과 깊이가 영화 엘리멘탈 속에서도 잘 보여준 것 같습니다. 이 영화는 전체 관람가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줄거리 전개

불 부부가 어딘가로 정처 없이 향하고 있다가 어느 허름한 장소에 도착합니다. 그곳은 다양성이 공존하는 세상 ‘엘리멘탈’이었습니다. 이곳에서 이 불 부부는 가게를 내고 삶의 기반을 마련하고 엠버라고 하는 딸까지 낳아 기르게 됩니다. 불 부부가 운영하는 가게는 아주 잘 되었습니다. 엠버는 커 가면서 부모님의 가게에 나와서 일을 도와줍니다. 엠버는 성격이 불 같고 화를 잘 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빠는 이런 엠버의 성격을 걱정하게 되는데요. 아빠는 언젠가 엠버에게 가게를 물려줄 생각을 합니다. 그때는 엠버가 준비가 되었다고 생각이 들 때입니다. 시간이 지나 엠버가 충분히 일을 할 나이가 되었음에도 아직은 그녀가 성격을 다스리지 못합니다. 어느 행사 날 엠버는 손님으로 인해 화를 주체하지 못하고 폭발을 합니다. 그때 배수관이 터지면서 누군가 집으로 들어왔습니다. 그는 웨이드입니다. 웨이드는 시청에서 근무하는 청년으로 물이 새는 사건을 조사 중이었습니다. 그리고 웨이드는 엠버의 집이 불법 건축물이라 판단하고 신고를 하게 되었습니다. 엠버는 아빠가 평생을 일한 집을 잃을 수 없다고 판단하고 웨이드를 쫓아 시청으로 가게 됩니다. 웨이드는 결국 보고서를 제출하게 되고 엠버는 자책합니다.

결말과 후기

관리자는 물이 새는 것을 해결한다면 아빠의 건물을 허물지 않기로 합니다. 그래서 엠버와 웨이드는 물이 새는 원인을 찾아 나섭니다. 결국 물이 새는 수로의 시작점을 발견하게 되고 엠버는 구멍을 유리를 만들어 구멍을 매웠습니다. 이렇게 집이 허물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게 된 엠버에게 웨이드는 그동안 사랑에 빠졌습니다. 하지만 엠버는 그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지 않았습니다. 물과 불은 서로 다른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맞지 않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엠버는 웨이드를 만나고 웨이드와 사랑에 빠지는 상상을 하게 됩니다. 시간이 지난 어느 날 엠버가 막아 놓은 운하의 틈이 깨졌습니다. 물은 다시 엠버가 살고 있는 마을로 넘치게 되었습니다. 엠버는 필사적으로 그 물을 막기 위해 마을을 돌며 대피를 하라고 소리를 지릅니다. 웨이드는 엠버를 돕기 위해 엠버의 집으로 갔습니다. 엠버를 돕던 와중에 웨이드와 엠버는 좁은 공간에 갇히게 되고 웨이드는 열기로 인해 수증기가 되어 버렸습니다. 엠버는 웨이드가 죽은 줄 알았지만 슬픈 이야기에 웨이드가 눈물을 흘린다는 것을 알고 가족들과 슬픈 이야기를 해서 웨이드를 살려냅니다. 관리자는 엠버가 유리를 잘 만든다는 것을 알고는 어느 회사에 소개를 해 줍니다. 그리고 웨이드와 엠버는 새로운 여정을 시작합니다. 영화는 이렇게 끝이 나는데요. 물과 불의 만남이라는 새로운 소재는 상상 그 이상의 즐거움을 만들어 주는 애니메이션이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진짜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만드는 영화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