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가 멀리 가야만 피서는 아니죠. 바다가 아니더라도 거실에서 무더운 여름을 날려버릴 영화 한편이면 더위도 날려버릴거에요. 저는 넷플릭스를 무척 많이 보는데요. 요새는 공포영화에 꽃혔어요. 그래서 제가 재미있게 본 영화를 함께 나누려고요.
넷플릭스 무서운 영화
여름 더위를 날려버릴 넷플릭스 공포영화는 아주 무궁무진해요. 그 중에서도 특히 무서운 공포영화 몇 편 추천드릴게요.
유전 (Hereditary)
가족 내에서 일어나는 초자연적인 현상과 비극적인 사건을 다룬 영화로, 미스터리와 공포를 결합해 강렬한 인상을 남깁니다. 특히, 토니 콜렛의 연기가 일품이라 평을 받고 있어요.
감독: 아리 애스터
출연: 토니 콜렛, 가브리엘 번, 알렉스 울프
추천 포인트: 예측 불가한 스토리와 강렬한 연기.
더 넌 (The Nun)
루마니아의 외딴 수도원에서 수녀가 자살한 사건을 조사하러 온 신부와 수녀 지망생이 겪는 공포. ‘컨저링’ 시리즈의 스핀오프입니다.
감독: 코린 하디
출연: 타이사 파미가, 데미안 비치르
줄거리:
추천 포인트: 무시무시한 분위기와 강렬한 비주얼이 돋보입니다.
클리니컬 (Clinical)
자신의 과거를 극복하려는 심리학자가 새로운 환자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다룬 심리 스릴러. 몰입감과 충격적인 결말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감독: 알리스테어 르그랑
출연: 비네사 쇼, 케빈 람
추천 포인트: 예상치 못한 결말과 몰입감 높은 전개.
미드소마 (Midsommar)
밝은 여름 축제의 분위기 속에서 벌어지는 끔찍한 사건들을 통해 공포를 선사하는 영화. 밝은 화면과 대조되는 끔찍한 내용이 인상적입니다.
감독: 아리 애스터
출연: 플로렌스 퓨, 잭 레이너
추천 포인트: 독특한 분위기와 강렬한 비주얼.
맨 인 더 다크 (Don’t Breathe)
눈먼 노인의 집에 침입한 도둑들이 벌이는 생존 게임. 공간의 제한 속에서 극한의 긴장감을 만들어냅니다.
감독: 페데 알바레즈
출연: 제인 레비, 딜런 미네트
추천 포인트: 소리와 감각을 이용한 긴장감 넘치는 전개.
인비저블맨 (The Invisible Man)
모든 것을 통제하려는 소시오패스에게서 도망친 여자가 그로부터 계속해서 보이지 않는 공포를 느끼며 벌어지는 이야기.
감독: 리 워넬
출연: 엘리자베스 모스
추천 포인트: 현대적인 해석과 강력한 스릴러 요소.
콜 (The Call)
오랜만에 집으로 돌아온 여자가 과거에 살던 낯선 여성과 전화 통화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스릴러. 몰입도가 매우 높습니다.
감독: 이충현
출연: 박신혜, 전종서
추천 포인트: 박신혜와 전종서의 강렬한 연기와 독특한 스토리.
장화홍련 (A Tale of Two Sisters)
감독: 김지운
출연: 임수정, 문근영
줄거리: 시골의 외딴 집에서 벌어지는 두 자매와 새엄마 간의 불가사의한 사건들. 심리적인 공포와 미스터리를 결합한 한국 공포영화의 걸작입니다.
추천 포인트: 아름다운 영상미와 함께 끔찍한 공포를 동시에 느낄 수 있어요.
캐빈 인 더 우즈 (The Cabin in the Woods)
외딴 숲속 오두막에 놀러 간 친구들이 겪는 기괴한 사건들. 전형적인 공포영화 클리셰를 비틀어 새로운 재미를 줍니다.
감독: 드루 고더드
출연: 크리스 헴스워스, 크리스텐 코놀리
추천 포인트: 창의적인 설정과 예상치 못한 반전이 인상적입니다.
더 보이 (The Boy)
돌봐야 할 인형이 실제로 살아있는 듯한 행동을 보이며 벌어지는 공포 사건. 인형 공포를 잘 활용한 작품입니다.
감독: 윌리엄 브렌트 벨
출연: 로렌 코핸, 루퍼트 에반스
추천 포인트: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소름 돋는 분위기.
싱린의원 (The Tag-Along)
폐쇄된 병원에서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들. 동남아 공포영화 특유의 음산함이 돋보입니다.
감독: 추 치아 린
출연: 황신디, 천보린
추천 포인트: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 만큼 현실감 넘치는 공포를 체험할 수 있어요.
라이트 아웃 (Lights Out)
빛을 싫어하는 존재로부터 가족을 지키기 위한 사투를 그린 영화. 짧은 러닝타임에도 강렬한 공포를 선사합니다.
감독: 데이비드 F. 샌드버그
출연: 테레사 팔머, 가브리엘 베이트먼
추천 포인트: 빛과 어둠의 대비를 활용한 공포 연출이 탁월해요.
제인 도 (The Autopsy of Jane Doe)
신원 미상의 여성 시체를 부검하면서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들. 부검소라는 특이한 배경이 주는 긴장감이 매력적입니다.
감독: 안드레 외브레달
출연: 에밀 허쉬, 브라이언 콕스
추천 포인트: 예측 불가한 전개와 섬뜩한 분위기.